먼저 사이버안전 자문단 위촉 소식입니다.

지난 7월 16일 경찰청 대청마루에서는 사이버안전 자문위원 11명을 위촉하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급변하는 시대, 다양한 사이버 정책의 필요성에 대비하여 사회 각 분야의 전문가 분들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하여 사이버안전 정책의 전문성과 객관성을 더욱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함이었는데요. 강신명 경찰청장은 사이버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사회 각 분야의 전문가이신 자문위원님들의 역할이 안전한 사이버세상 조성에 큰 역할이 될 것”이라며 기대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이날 자문위원으로 위촉된 분들은 성균관대학교 교수이신 정태명 자문단장을 비롯, 영화감독 강제규, 안랩(AhnLab) 권치중 대표, 선플운동본부 민병철 교수, 강북삼성병원 신동원 교수, 중앙일보 이규연 기자, 법무법인 지평 조용기 변호사, 학부모정보감시단 이경화 대표, 연세대 김범수 교수, 고려대 이상진 교수, 숭실대 이상현 교수 등 총 11명이십니다. 앞으로 사이버안전국의 정책에 많은 조언과 격려 부탁드립니다.

 

 

 

 

두 번째 소식입니다. 지난 7월 23일, 사이버안전국 회의실에서는 경찰청 사이버안전국과 국방부 사이버사령부 간의 업무협약 체결이 있었습니다. 양 기관에서 운영 중인 교육 및 연수과정을 상호 지원하고, 사이버범죄 원천 차단을 위한 정보공유를 강화하는 내용이었지요.

 

경찰과 군이 힘을 합한다면 사이버공간의 안전은 더 이상 걱정할 필요가 없겠죠? 박화진 국장님 부임 이후 추진된 “사이버 3.0” 정책이 또 하나의 중요한 결실을 맺었답니다.

 

 

 

 

세 번째 소식은 제4기 사이버범죄 예방강사 교육 소식입니다. 사이버범죄 예방강사는 현직 경찰관을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거쳐 사이버범죄 예방을 위한 대내외 전문강사로 양성하는 과정인데요. 이번 교육에도 수많은 지원자들이 몰렸으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정된 24명의 교육생들이 3주간의 교육과정을 무사히 마치고 제4기 전문강사로 수료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이번 4기 교육의 하이라이트는 마지막 이틀에 걸친 전문강사 워크숍이었는데요. 1기부터 3기까지 먼저 교육을 받고 전문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선배들을 초청하여, 이들의 활약상을 조명하고 경험담을 통해 후배 강사들이 나아가야 할 길을 제시하여 준 소중한 기회가 되었습니다. 이 날 특강에서 박화진 사이버안전국장은 전문강사의 역할에 대해 다시 한 번 강조하며, World Best를 위한 사이버경찰의 활약을 다시 한 번 당부하였습니다.

 

 

 

 

마지막 소식은 ‘인터폴 2016 유라시아 사이버범죄 부서장 워크숍’ 유치 소식입니다. 인터폴이 개최하는 위 워크숍 행사는 유럽‧아시아지역 최대의 사이버범죄 국제행사로 각 회원국가의 사이버 부서장이 참석하게 되는데요.

 

 

중동 및 유럽지역 국가들의 유치 신청이 치열하게 경합된 상황에서, 지난주 중국을 방문한 사이버안전과장이 현지에서 만나게 된 주요 국가의 지지 확보를 위해 폭넓은 활동을 벌인 결과, 내년도 행사를 우리 대한민국에서 개최하는 것으로 확정되었답니다.

 

회원국이 무려 101개 국가나 된다고 하니 그 규모가 어마어마할 듯합니다. 경찰청 사이버안전국의 위상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음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됩니다. 사이버안전국은 성공적인 행사와 이를 통한 대한민국 사이버경찰의 위상을 더욱 높이기 위해 계속하여 노력할 것을 다시 한 번 약속드립니다.

 

이상 사이버안전국 핫 이슈를 전해드렸습니다.

사이버안전국의 활약상은 앞으로도 계속됩니다.

쭈~~~욱~~!!!

 

<위협분석팀 김범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