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S PEOPLE]

50기 조재웅 명예회장

부인 박임향 조각가 전시회 초청

 

50기 조재웅 명예회장은 8월24일 서초동 산지갤러리에서 열린 부인 박임향 조각가 전시회 오픈식에 OCS중앙회 임원들과 50기 동기들을 초청했다.

오후 3시 열린 오픈식은 조 명예회장의 큰아들 조우종 아나운서 사회로 시작됐다. 조우종 아나운서는 참석한 내빈들을 소개하고 어머니 박임향 조각가와 대담형식으로 작품에 대한 설명과 그동안의 창작활동과 삶을 회고했다.


청동을 소재로 여성과 인간의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조각가 박임향 작가(서울대학교 조소과)의 전시 '스며듦(Permeation)'

인간 그 자체에 대해 애정어린 관심을 갖고 아이들과 소통하는 모성에 대해 관찰해왔던 박임향 작가는 그 아름다움과 애틋함을 담백하면서도 무게감있게 표현해 왔다.

때로는 섬세한 곡선으로, 때로는 투박한 면으로 표현된 작품에는 그의 끊임없는 조형적 탐구가 깃들어 있었다.

박임향 작가의 40여년의 예술혼을 집약한 첫 개인전인 이번 전시에서는 그의 대표작 30여점을 만나볼 수 있었다.